해운대고구려 방문 전 · 후 챙겨두면 좋은 ‘찐’ 맛집 6곳
1) 해운대 고구려 숯불갈비
마린시티 오렌지프라자 지하 전체를 쓰는 고깃집. 참숯에 구운 쪽갈비·수제돼지구이가 대표 메뉴이며, 점심특선(15 시까지)으로 갈비+식사 세트가 있어 낮에도 붐빈다. 아이용 피자·묵사발 등 사이드가 많아 가족끼리 들르기 좋다.
TIP 룸싸롱과 같은 건물이라 ‘2차’ 연계 동선이 가장 편하다. 예약하면 고기 미리 구워 세팅해 준다.
2) 거대갈비
달맞이길 언덕에 있는 ‘투플러스’ 한우 전문점. 생갈비·양념갈비가 부드럽기로 유명하고 발렛파킹이 가능하다. 영업 11:30-22:00(브레이크 15-17시), 주말엔 1시간 이상 대기 생길 수 있으니 전화 예약 권장.
TIP 점심특선(갈비 + 된장/냉면)이 가성비 최고.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택시 5 분.
3)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숙취 해장 코스로 ‘성지’ 취급받는 단일 메뉴 집. 살점 두툼한 대구와 맑은 국물에 밥 한 공기면 속이 싹 풀린다. 오전 8시 문을 여니 밤새 놀고 나온 뒤 바로 들르기 좋다.
4) 이름난 기장 산곰장어
해운대전통시장 골목 끝. 살아있는 꼼장어를 바로 잡아 양념·소금구이로 숯불에 올린다. 중(45 000 원)만 시켜도 둘이 배부르고, 곰장어가 다 익으면 볶음밥은 필수 코스. 14:30-23:50, 격주 화요일 휴무.
5) 동그라미 분식포차
현지 직장인이 ‘퇴근 0차’로 많이 들르는 레트로 분식집. 떡볶이·우엉김밥·해물라면 세트가 1만 원대라 가성비가 훌륭하고 새벽 4시까지 영업한다. 실내 포차라 비 오는 날에도 쾌적.
6) 삼바리 마린시티점
고구려 건물 1층(110호)에 있는 조개구이·해물탕 전문 포차. 싱싱한 조개를 숯불에 바로 구워 주며, 영업 16:30-03:00라 ‘3차’까지 책임진다. 테이블이 8개뿐이라 주말엔 대기가 잦다.
코스 짜는 법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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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8:00-19:30 : 거대갈비 or 고구려 숯불갈비(고기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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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2:00 : 해운대고구려 룸 방문 – 얼리타임 초이스가 가장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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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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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2차 → 동그라미 분식포차(분식·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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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며 2차 → 삼바리(조개구이·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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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마무리 : 기와집 대구탕으로 해장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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